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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내시경

장팔팔 내과의원은 캡슐내시경을 도입하여,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내시경 진단법을 보여드립니다.
캡슐내시경 어떻게 생겼나요?
[캡슐크기] 높이:11mm, 너비:26mm, 무게:3.7g
지름11mm,길이 26mm크기의 비타민 알약 크기만 한 내시경을 삼키면, 장의 연동 운동에 의해 이동하면서 초당 2장씩 구강에서 직장까지 장의 영상을 촬영해 몸 밖에 있는 수신기에 전송하여 컴퓨터로 저장하여 판독하는 검사 방법인데, 질병을 직접 눈으로 들여다본다는 장점을 살리면서, 기존의 검사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획기적인 검사 방법이다.
내시경 사진은 어떻게 찍나요?
캡슐형 내시경은 10시간 정도의 공복상태에서 환자가 물과 함께 캡슐을 섭취하면 캡슐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동안 1초당 2개의 영상을 촬영하여 전파 송신기를 통해 환자의 허리에 있는 기록 장치에 5만여장의 고감도 영상정보를 저장합니다. 검사가 종료되면 기록 장치의 정보가 컴퓨터로 다운로드 되어 모니터에서 영상정보를 보며 소장을 진단하게 됩니다.
어떤 질환에 유용하나요?
원인 모를 빈혈, 모호한 복통, 대변 잠혈 양성 환자에서 위 대장 내시경상 문제가 없을 경우에 시행 합니다.
식도, 위 그리고 대장 보다는 현재의 내시경 기계의 접근이 어려운 소장 질환의 진단에 일차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소장은 위장관 중 가장 긴 6~8m로 길지만 정밀한 검사방법이 없어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습니다.
위나 대장의 경우 내시경을 이용하여 100%에 가까운 진단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소장의 경우 기존의 내시경으로는
극히 일부 이외에는 검사할 수가 없어서 대부분의 경우 소장조영술을 이용해 진단하는데, 진단율이 10%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캡슐형 내시경은 소장에 나타난 질환을 65~70%이상 식별할 수 있어 기존보다 7배 이상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검사 시 주의할 사항은 없을까요?
캡슐을 삼킨 후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기공명 영상촬영이나 아마추어 햄 라디오와 같은 강한 전자기장이 발생하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격렬한 운동이나 힘든 일 이외에 걷거나, 앉거나 눕는 등의 일상적인 행동이 모두 가능하며, 캡슐 삼킨 후 4시간이 경과되면 가벼운 음식을 섭취해도 됩니다.
검사를 위한 준비과정은 무엇이 있나요?
10시간 금식과 장세척액을 복용하여 장을 깨끗이 함으로써 진단의 양성율을 높힐 수 있으며, 위장관의 운동에 영향을 줄수 있는 약제의 복용 및 흡연을 금하셔야 합니다.